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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배우면 뇌 퇴행 늦출 수 있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24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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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최근 음악 연주자들이 일반인보다 반응시간이 더 빠르다는 연구결과나 드러났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은 16명 연주자와 악기를 연주하지 못하는 일반인 19명을 대상으로 진동이나 소음을 감지했을때 마우스를 재빨리 클릭하도록 했다. 클릭 속도를 측정한 결과 연주자들은 일반인보다 약 30% 빠르게 반응했다.

연구를 실시한 사이몬 랜드리 박사는 “유의미한 정도로 연주자가 빠른 반응을 보였다”면서 “장기적인 음악 교육이 청각, 촉각 및 다중감각 반응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반응 시간은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다. 빠른 반응 시간을 갖는 것은 운전 중이거나 빠르게 반응해야 하는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연구결과는 노인층이 악기를 배우면 정신 능력을 향상시키고 뇌의 퇴행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반응 속도가 뇌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노인층이 제2 언어를 배우는 것은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이와 관련된 쇠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널 `뇌와 인지(Brain and Cognition)`에서 확인 가능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24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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