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정부에 사드배치 비준동의 국회 제출하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1월 17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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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문제를 국회비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송영길 의원 |
| ⓒ 옴부즈맨뉴스 |
| [국회, 옴부즈맨뉴스] 박충렬 총괄취재본부장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인천계양을) 의원이 정부가 추진하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국회에서 동의를 받아야 하는 비준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박근혜 대통령이 무책임하게 사드배치를 결정한 이유가 최순실, 린다김, 록히드마틴의 로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며 “개성공단 폐쇄와 같은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또 일어나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사드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 강국과의 마찰과 국론분열, 안보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드배치 국회비준을 촉구하는 국회의원 42명은 사드를 설치하기 위해서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국회에 사드특위를 설치하고 원점에서부터 배치문제를 철저히 심사해 국회동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국회비준 심의를 피하기 위해 롯데 그룹에 경북 성주 골프장 부지의 현금보상이 아닌 남양주 땅과 토지교환방식을 강요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북핵 문제는 국제협력을 통한 제재와 합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북핵 해체를 위해 선제공격 등 군사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한반도가 위험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1월 17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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