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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생가에 화재, 10분만에 꺼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2월 01일 22시 11분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1일 오후 3시 15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즉각적인 대응으로 불은 10분 만에 꺼졌으나,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 등이 보관되어 있는 추모관이 모두 탔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인 수원 거주자 48세 남성 백모 씨를 검거했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아이고, 촛불이 번졌나?", "이럴 땐 범인 빨리 잡네?", "혹시 조작은 아닐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 전 대통령 생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돼 있다. 생가 터 753.7㎡(228평)에는 생가, 안채, 분향소, 관리사 등 건물 4채가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2월 01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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