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아빠`의 기적
'아기 아빠'됐다는 소식에 혼수상태에서 기적같이 깨어난 남성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0월 18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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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이 스프리그스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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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영국 남성 애런은 얼마전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큰 사고로 심한 부상을 입은 애런은 매일 죽음과 싸워야 했다.
애런의 여자친구 클로에는 남자친구의 사고 소식에 하늘이 무너질듯 슬펐다. 당시 클로에는 애런의 아기를 임신한 상태였다. 때문에 아빠가 될 애런이 혼수 상태에 빠져있어 더욱 가슴아팠다.
클로에는 생명이 위태로운 애런에게 임신 소식을 전할 수 없어 카드에 임신 소식을 적어 애런의 머리 맡에 두고 나왔다. 그런데 기적이 나타났다. 애런이 갑자기 의식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의식을 되찾은 애런은 아빠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더니 이런 기쁜 소식을 전해줘 너무 행복했다" 라며 "우리 아기가 죽어가는 나를 살렸기에 복덩이라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전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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