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사라졌던 황소개구리, `삼송동 덕수공원 습지에서 황소개구리 포획 실시 `
- 시민 등 봉사자 60명 황소개구리 포획에 한마음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7월 06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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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대적인 황소개구리 포획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
| ⓒ 옴부즈맨뉴스 |
| [고양, 옴부즈맨 뉴스]최경식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일 덕양구 삼송동 덕수공원 습지에서 공무원, 시민 등 봉사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소개구리 포획을 실시, 약 4,500마리의 올챙이 및 성체를 포획했다.
시는 지난 6월 초 덕수공원 습지에 황소개구리 소리가 들린다는 민원이 접수된 후 현장을 확인하고 환경단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황소개구리 포획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황소개구리 확산을 막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 시민과 공무원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습지 이곳저곳을 누비며 한마음으로 황소개구리 소탕에 힘썼다.
황소개구리는 1970년 대 식용으로 수입됐다가 사육농가가 수익성이 떨어지자 무단 방류해 전국으로 확산됐는데 엄청난 포식성과 번식력으로 1998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 생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2000년 초 퇴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정확한 유입경로를 알 수는 없지만 덕수공원 습지에서 다시 발견됐다.
덕수공원은 창릉천과 바로 인접해 있어 그냥 방치할 경우 장맛비로 황소개구리 올챙이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면 시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시는 시급하게 포획 작전을 펼쳤다.
이번 포획 작업에 함께한 시민 이○○(40세, 덕양구 화정동)씨는 “말로만 듣던 황소개구리가 우리시에 나타났다고 해서 한달음에 자원봉사를 신청했다”며 “확산을 막는데 조금이나 일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당장 황소개구리 완전 박멸은 어려우나 환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체 수 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황소개구리 퇴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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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7월 06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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