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친일척결 선봉에서 친일파들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고 김원웅 광복회장을 추모하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11월 03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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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76주기 광복절을 맞이하여 축사를 하고 있는 고 김원웅 광복회장 |
| ⓒ 옴부즈맨뉴스 |
| [인제, 옴부즈맨뉴스] 장영태 취재본부장 = 4년 전 10월 30일 우리는 민족지도자이며, 친일척결 선봉자이신 김원웅 전 광복회장을 잃었다.
아직도 면면히 뻗어있는 친일파 후손과 친일 세력들의 모함과 험악한 중상모략에 맞서 싸우다가 파도처럼 엄습해오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해방 이후 수많은 위인들이 광복회장을 거쳐 갔지만 어느 누구 한 사람도 ‘친일척결’을 외치는 사람이 없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친일언론으로 공개적으로 단정하는 이도 없었다.
지난 31 인제 내린천 강변에 위치한 ‘허준약초학교’에서 의열단기념사업회에서 마련한 4주기 추도식이 조촐하게 열렸다.
다음은 본지 발행인 김형오 박사의 고(故) 김원웅 전 광복회장 4주기 추도사다.
추 도 사
오늘, 우리는 민족의 자주독립과 정의 구현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고(故) 김원웅 선생의 4주기를 맞아 참담함과 깊은 그리움으로 선생의 영전에 모였습니다.
“나요, 그래 그래” 하시던 형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청을 때리는데 형님은 어이 말이 없으십니까? 오늘 따라 형님의 발자취가 너무 그립습니다.
선생은 평소 이곳에서 청량한 내린천 물소리와 뒷산의 부엉이를 벗삼아 세사를 잊고 하얀종이가 까많게 달아지도록 친일척결과 민족통일을 그리고 그리셨습니다.
선생께서는 부모님 모두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반이셨던 백범 김구 선생의 수하에서 신명을 바쳐 싸우신 독립운동가 가문의 후손이셨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국의 독립과 자주라는 민족적 운명을 안고 사셨고, 생전 3선 국회의원과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그리고 광복회장을 역임하시며 오직 민족정기 확립이라는 외길을 걸으셨습니다.
선생에게 정치와 사회활동은 명예나 권력을 얻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 속에 왜곡된 친일 세력의 척결을 이뤄내어 우리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한 헌신의 장이었습니다.
단재 선생의 자주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명예를 바로 세우기 위해 보여주셨던 담대한 가다듬음과 서슬 푸른 결기는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선연히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선생의 곧은 기개는 반대파들의 무자비한 억측과 모함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평생을 민족의 자존을 위해 살아오신 분께 가해진 모함은 견디기 힘든 충격이자 큰 스트레스였으며, 결국 우리 곁을 황망히 떠나시게 한 아픔이 되었습니다.
민족의 큰 스승을 이처럼 가슴 아프게 보낸 불찰에 후학이자 동지인 우리 모두는 여전히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비록 선생의 육신은 우리 곁을 떠나셨으나, 선생께서 남기신 민족주의의 불꽃과 친일청산을 향한 의지는 결코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민족의 정의를 되찾으려 했던 선생의 마지막 소망은 이제 남아있는 우리의 책무가 되었습니다.
김원웅 선생이시여,
부디 모든 억울함과 세속의 번민을 내려놓으시고, 부모님과 선열들께서 기다리시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소서.
우리가 선생의 뜻을 이어 민족정기가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드는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2026년 10월 31일 고(故) 김원웅 선생을 추모하며,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상임대표 김형오 배상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11월 03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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