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기자회견 ‘잘못했다’ 57.7%…호남 제외 전 지역서 부정 평가 우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09월 22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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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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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홍식 취재본부장 = 지난 18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국민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이 대통령이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연임 개헌을 둘러싼 논란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도 과반을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잘못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7.7%로 집계됐다. ‘잘했다’는 응답은 39.2%였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호남에서는 긍정 평가가 72.6%, 부정 평가가 24.1%였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이 46.0%로 호남 다음으로 높았고, 서울 37.9%, 인천·경기 34.5%, 충청권 32.2%, 대구·경북 2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서는 모두 부정 평가가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3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74.0%에 달해 긍정 평가 23.3%를 크게 앞섰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뒤 연임 개헌 논란이 해소됐다고 보는지 물었을 땐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51.7%로 나타났다. ‘해소됐다’는 44.0%, ‘잘 모르겠다’는 4.3%였다.
기자회견 이후 대통령 지지율 전망에 대해서는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45.9%로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 36.8%보다 9.1% 포인트 높았다. ‘변화가 없을 것’은 15.8%, ‘잘 모르겠다’는 1.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09월 22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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