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18 오후 05:52: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1심, ˝배우자에게 2조 5천억 주라˝ `역대 최고액`

배우자 몫 주식 2조4,867억 상당
부부 모두 혼인 파탄 책임 있다고 판단
위자료 기각… 친권자는 배우자로 지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9월 09일 15시 14분
↑↑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사진 = 스마일게이트 제공)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호성 취재본부장 = 법원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배우자가 낸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다.

권 창업자의 배우자가 재산분할로 받을 주식과 현금은 약 2조5,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부장 정동혁)는 9일 권 창업자의 배우자 이모씨가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이혼 청구를 인용했다. 다만 이씨의 위자료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재산분할 비율을 이씨 35%, 권 창업자 65%로 정했다. 이에 따라 권 창업자는 약 7조1,049억 원으로 평가된 자신의 보유 주식 가운데 35%인 약 2조4,867억 원 상당을 이씨에게 현물로 넘기고, 현금 650억 원도 지급해야 한다. 이씨가 받을 재산은 총 2조5,500억 원에 해당한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장기간 갈등과 갈등이 깊어진 과정, 관계 회복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혼인관계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에 이르렀다고 봤다. 혼인 파탄의 책임은 양측 모두에게 있고 책임의 정도도 대등하다고 판단했다.

스마일게이트 주식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했다. 회사의 설립·성장 과정에서 이씨가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이사와 대표이사로 등기됐던 점, 장기간 가사와 자녀 양육을 전담한 사정 등을 고려한 결과다. 재판부는 해당 지분을 혼인 기간 두 사람이 직간접적으로 형성한 재산이라고 결론 내렸다.

다만 스마일게이트 설립과 경영 과정에서는 권 창업자의 사업 능력과 경영상 판단이 회사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씨의 기여와 혼인생활 과정, 두 사람의 나이·소득·경제력 등도 재산분할 비율에 반영했다.

재산분할은 주식과 현금을 함께 지급하는 방식으로 명령했다. 권 창업자의 재산 대부분이 비상장사인 스마일게이트 주식이어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려면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지분 일부를 넘겨도 권 창업자가 회사 지배권을 잃을 위험은 없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미성년 자녀의 친권자는 이씨로 지정했다. 권 창업자가 지급할 양육비는 월 2,000만 원이며, 면접교섭은 자유롭게 진행하도록 했다.재산분할 2.5조 '역대 최고액'…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1심

배우자 몫 주식 2조4,867억 상당
부부 모두 혼인 파탄 책임 있다고 판단
위자료 기각… 친권자는 배우자로 지정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사진 = 스마일게이트 제공)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호성 취재본부장 = 법원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배우자가 낸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다.

권 창업자의 배우자가 재산분할로 받을 주식과 현금은 약 2조5,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부장 정동혁)는 9일 권 창업자의 배우자 이모씨가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이혼 청구를 인용했다. 다만 이씨의 위자료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재산분할 비율을 이씨 35%, 권 창업자 65%로 정했다. 이에 따라 권 창업자는 약 7조1,049억 원으로 평가된 자신의 보유 주식 가운데 35%인 약 2조4,867억 원 상당을 이씨에게 현물로 넘기고, 현금 650억 원도 지급해야 한다. 이씨가 받을 재산은 총 2조5,500억 원에 해당한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장기간 갈등과 갈등이 깊어진 과정, 관계 회복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혼인관계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에 이르렀다고 봤다. 혼인 파탄의 책임은 양측 모두에게 있고 책임의 정도도 대등하다고 판단했다.

스마일게이트 주식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했다. 회사의 설립·성장 과정에서 이씨가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이사와 대표이사로 등기됐던 점, 장기간 가사와 자녀 양육을 전담한 사정 등을 고려한 결과다. 재판부는 해당 지분을 혼인 기간 두 사람이 직간접적으로 형성한 재산이라고 결론 내렸다.

다만 스마일게이트 설립과 경영 과정에서는 권 창업자의 사업 능력과 경영상 판단이 회사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씨의 기여와 혼인생활 과정, 두 사람의 나이·소득·경제력 등도 재산분할 비율에 반영했다.

재산분할은 주식과 현금을 함께 지급하는 방식으로 명령했다. 권 창업자의 재산 대부분이 비상장사인 스마일게이트 주식이어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려면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지분 일부를 넘겨도 권 창업자가 회사 지배권을 잃을 위험은 없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미성년 자녀의 친권자는 이씨로 지정했다. 권 창업자가 지급할 양육비는 월 2,000만 원이며, 면접교섭은 자유롭게 진행하도록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9월 09일 15시 1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