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황인범 동점·오현규 결승골…체코에 2-1 역전승 32강에 파란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06월 12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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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오현규(왼쪽)가 역전골을 터뜨리고 황인범과 기뻐하고 있다.(사진 = 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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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축구전문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고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향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은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실점을 먼저 내준 뒤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동점골에 이은 오현규(25·베식타시)의 역전 골로 승리했다.
한국은 0-0으로 맞선 후반 14분 체코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27)에게 헤더로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4분 블라디미르 초우팔(34)의 롱 스로인을 박스 안에서 크레이치가 높게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해 한국 골문을 연 것이다. 체코의 이날 경기 첫 유효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진 순간이다.
그러나 한국은 무너지지 않았다. 황인범은 0-1로 뒤진 후반 22분 전진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8분 만에 나온 동점골이다. 황인범은 순식간에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체코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체코 골키퍼 마체이 코바르시(26)가 전진한 것을 확인한 뒤 감각적인 칩 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황인범의 동점골 이후 손흥민(34·LAFC)과 이태석(24·아우스트리아 빈)을 불러들이고 오현규와 엄지성(24·스완지시티)을 투입했다.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35분 측면에서 올라온 황인범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오현규가 깔끔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로 연결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등번호 없는 엔트리 외 선수로 함께했던 오현규는 이번 월드컵에선 당당히 정식 엔트리 선수로 월드컵에 출전, 자신의 첫 월드컵에서 곧바로 골맛을 봤다.
이후 한국은 김승규(36·FC도쿄)가 든든히 뒷문을 잠그며 귀중한 첫 승을 따내고 조 2위에 올랐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06월 12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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