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28 오후 12:31: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국방·안보

“파주 민통선 해마루촌에 지뢰 수십 발” 민통선 주민 곁에 잠든 ‘죽음의 유산 지뢰밭’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5월 20일 16시 40분
↑↑ 파주 민통선 해마루촌 주택 30m 지뢰 수십 발이 발견되었다.(사진 = 김기호 기자)
ⓒ 옴부즈맨뉴스

[파주,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국방취재본부장 =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생태평화마을 해마루촌 주민들의 일상이 또다시 지뢰 공포에 노출됐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소장 김기호)는 오늘(5월 18일) 오전 해마루촌 주거지 뒤 야산에 대한 지뢰 기술탐지를 실시한 결과, 주민 주택으로부터 불과 30~50m 거리에서 다수의 지뢰 또는 군용폭발물 추정 매설물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탐지 지역은 주민 김인수, 김경숙, 권태희 자택 뒤편 30~50m 지점 야산이다.

↑↑ 주민 주택으로부터 불과 30~50m 거리에서 다수의 지뢰를 발견한 한국지뢰제거연구 김기호 소장 (사진 = 김기호 기자)
ⓒ 옴부즈맨뉴스

한국지뢰제거연구 소장 김기호는 미육군 표준지뢰탐지기 RECON-PRO AML 1000(M14대인지뢰 지표 하 15cm, 대전차지뢰 1m탐지 가능)를 사용하여 IMAS(국제지뢰행동표준서)를 적용하여 기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 80세대가 거주하는 주택으로부터 불과 30~50m 거리에서 50여 발의 지뢰와 탄피 등 군용폭발물 잔재를 빌견하였고, 지뢰로 추정되는 다수의 금속 경보음이 발생한 지역은 호미와 낫 등으로 □ 위치를 표기하여 놓았다고 밝혔다.

발견된 지뢰는 3종류로 모두 미군이 매설한 지뢰로 M3살상용 대인지뢰, M6대전차지뢰, M7경전차/대인지뢰였으며, 땅속에 묻혀있는 지뢰는 지표 10cm 전후이고, 20여 발은 노출되어 있었다고 확인해 주었다.

M6대전차지뢰는 한 곳에 2발, M7경전차/대인지뢰는 4발이 매설되어 있었고, 지뢰가 매설된 지점의 약 50cm 이격 지점에 견시대(재질 철근)이 설치되어 있는 특징을 보였다고 전했다.

해마루촌은 2001년 마을부지 조성 당시 지뢰가 폭발하여 부지조성공사를 하던 불도져가 폭파된 사실이 있었다고 주민들이 전했다.

당시 폭발사고 후 1군단 폭발물처리반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정밀탐지를 통해 500여 발의 지뢰를 제거하고 부지를 조성하였으며, 초대 마을이장 조봉연(70세, 남)씨는 현재 마을 집단 LPG공급시설 앞쪽에는 지뢰가 포함된 흙으로 언덕을 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호 소장은 “군사적 목적이 이미 상실된 지뢰가 주민 생활권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헌법적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2024년 국회는 지뢰대응활동법을 제정했지만, 대한민국 국방부는 현재까지 전국 미확인지뢰지대에 대한 본격적인 기술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소장은 “국방부, 국회,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에 긴급 기술조사와 민·관·군 합동 제거작전 시행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파주 민통선 해마루촌 주택 30m 지뢰 수십 발이 발견되었다.(사진 = 김기호 기자)
ⓒ 옴부즈맨뉴스

제보자 - 한국지뢰제거연구소장 김기호 (010-5314-9113)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5월 20일 16시 4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