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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이길여 총장, 꼿꼿허리-풍성한 머리…“애기들~ 스트레스 발로 차 버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5월 19일 23시 29분
↑↑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유튜브 갈무리
ⓒ 옴부즈맨뉴스

[성남, 옴부즈맨뉴스] 이호성 취재본부장 = 1932년생 94세’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변함없는 체력을 과시했다.

그는 실제보다 젊어보이는 외모와 꼿꼿한 허리 등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이목을 끌고 있다.

가천대 방송국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나 길며들 거 같아’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길며들다’는 ‘이길여에게 스며들다’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총장은 가천대 축제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건넸다. 연두색 상의에 흰색 바지를 입은 그는 “우리 자랑스러운 애기들”이라고 불러 가천대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오늘은 여러분들이 공부도 다 잊어버리고 스트레스 발로 차 버리고 실컷 놀고 소리 지르고 뛰고 땅이 꺼져라 춤 추라”고 말했다.

↑↑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유튜브 갈무리
ⓒ 옴부즈맨뉴스

이 총장은 9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꼿꼿한 허리, 풍성한 머리숱 등으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경이롭다” “뒤에 서있는 교직원들, 교수들도 전부 아기들” “매년 축제 영상이 올라오는 데 볼 때마다 더 젊어지는 느낌” “90대 중반에 흰색 바지를 저렇게 소화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이 총장은 1978년 국내 여의사 최초로 비영리 의료법인 인천 길병원을 설립했다. 국내 최대 공익 재단 가천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이기도 하다.

이 총장은 과거 인터뷰에서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시고 커피 대신 차를 즐기며 실내에선 항상 가습기를 틀어놓는다고 밝혔다. 또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하루 1시간 이상 산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도 했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5월 19일 2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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