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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뜻으로˝ 구원파 박옥수 교주 딸, 갑질과 호화생활 폭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3월 17일 12시 20분
↑↑ 좌측 박은숙(그라시아스합창단 단장)과 우측 박옥수(기쁜소식선교회 대표), (사진 = JTBC 방영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JTBC는 기쁜소식선교회라는 이 단체 창립자의 딸이 합창단을 운영하며 임금은 주지 않고, 본인은 명품 구입 등 호화 생활을 누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폭력이 적나라하게 오랫동안 이어졌다고 폭로했다.

박은숙은 2023년 7월 “왜 말할 때 대답 안 하고 인상 써? 이리로 와! 뭘 노려봐? XX야. 눈X도 한번 패줘? 독사 같은 계집.”이라고 폭언을 했다.

박옥수 씨가 설립한 종교 단체 '기쁜소식선교회' 딸 박은숙 씨는 이 단체 산하 그라시아스 합창단 단장이었다.

박은숙은 2023년 10월 “니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면 밥도 처먹지 말고 똥도 싸지마. 왜 똥은 가서 싸면서 호흡은 할지 매일 모르는 거야?”라는 말도 했다.

직함은 단장이지만 사실상 지배자로 제2 교주였다.

박은숙은 같은 2023년 10월 “생각하기 싫으면 꺼져. 헥헥헥 삽살개냐? 정상적이지가 않아.”라고도 말했다.

박은숙 폭행 피해자 A씨는 “1시간, 2시간 무릎 꿇고 손들고 막 의자 들고 서 있고 그러다 보니 결국은 울면서 제가 벌벌벌 떨면서 막 이렇게 들고 있거든요.”라고 증언했다.

단원들은 교회 작은 방에서 15명씩 숙식하면서 하루 17시간 연습을 강행했다.

공연마다 10만 원 가량 티켓을 팔았고 신도들에게 찬조금을 따로 받았다.

박은숙 폭행 피해자 B씨는 “저녁에 공연을 해요. 그러면요. 그 교회 그 지역장이나 그 교회 목사가 이제 돈 봉투를 척척 하는 거예요.”

하지만 단원들은 보수를 받지 못했다.

박은숙 폭행 피해자 A씨는 “1년에 딱 두 번의 수고비가 있어요. 저는 정단원이었는데 30만원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1년에 60만원 받은 거예요”

그 돈조차 마음대로 쓰지 못했다.

박은숙 폭행 피해자 C씨는 “너 너희 시어머니한테 돈 주는 거 나한테 얘기했어?' 아니요. '나는 너를 죽을 때까지 용서하지 않을 거야.”

박옥수 교주 딸 박은숙은 명품을 사 모으고 호화 생활을 했다.

박은숙 폭행 피해자 B씨는 “필요하니까 뭐 가져와. 미국에 가져와. 이거는 한국 갖다 놔' 이렇게 저한테 지시하려고”

현금으로 결제했고 고객 정보는 단원 이름으로 기록했다.

박 씨는 이 모든 걸 신의 뜻이라고 했다.

박은숙 폭행 피해자 B씨는 “주의 뜻으로 너를 사람을 만들어야 되니까, 너는 짐승이니까' 항상 이렇게 표현했어요.”라고 말했다.

결국 이 모든 일은 신의 뜻이 아니라 박 씨의 뜻일 뿐이었다.

박은숙씨는 지난 1월 29일 대법원에서 살인죄로 징역 25년형이 확정되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3월 17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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