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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도 “천정궁에?” “더 이상 말 안 하겠다. 특검 먼저 하자˝ 정치권 확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12월 18일 12시 03분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나경원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대장동 범죄수익환수 특별법 제정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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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최원균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지금 현안으로 있는 통일교 특검부터 저희 걸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고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국힘 것만 받고, 민주당 것은 하지 말자는 이야기로 들린다. 나경원 의원도 천정궁에서 봤다는 말이 윤영호 입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아직 돈 받았다는 말이 없지 않느냐는 말로 들린다.

나 의원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희 국민의힘는 통일교 관련해서는 두 가지 특검을 주장합니다. 하나는 통일교와 관련된 의혹을 밝히는 특검하고 또 하나는 민중기 특검이 8월 초에 진술을 받아놓고 뭉갰다는, 지금 전 전재수 장관 관련된 것부터 해서 이 특검 왜 수사를 뭉갰는지 이 두 가지 특검은 반드시 해야 되지 않느냐"라고 주장했다.

달리 말하면, 지금까지 나타난 것만 하고, 숨어 있는 것은 꺼내지 말자는 것이고, 전재수 전 장관에 대한 것만 하자는 이야기다. 본인이 천정궁에 간 사실에 대해서는 이번 특검에서 말하지 말자는 것이다.

진행자가 나 의원에게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천정궁에 온 걸 봤다고 특검에 진술한 의원 명단에 나경원 의원, 정동영 장관 이런 분들 이름이 있었다"는 질문에 나 의원은 "저는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할 말이 없다"며 "제가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참 어이가 없다는 말씀 이상 더 이상 드릴 거 없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어물쩡 넘어 갔다.

'천정궁에 가기는 가셨느냐'는 추가 질문에도 나 의원은 "제가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죠"라고 거듭 분명한 말을 하지 않았다.

나 의원은 그러면서 "통일교 특검에 있어서 전재수 장관부터 시작해서 세 분이 지금 수사 대상으로 돼 있는 것으로 보이고 지금 많은 의원들 이름이 나오고 있는데 이거는 더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위해서는 수사로 가야 된다. 그래서 정말 금품 수수의 의혹이 있느냐 문제, 또 그리고 과연 그 사이에 어떤 부당한 거래가 있었느냐 부분을 하나하나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다가 여·야할 것 없이 국회의원 모두가 통일교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12월 18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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