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4 오후 03:21: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지자체·공공기관

유정복 인천시장, 李대통령 ‘업무보고’ 방식 비판…“감정싸움 말아야”

“고압적인 회의와 운영 이어지면 공무원 ‘보신주의’로 변해”
“일반적인 조직에서도 상급자가 하급자 모욕하면 갑질 지적받아”
“‘나보다도 모른다’거나 ‘도둑놈’ 표현 대통령 품격 아니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12월 18일 11시 21분
↑↑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 스타일을 비판한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 = 인터넷캡처)
ⓒ 옴부즈맨뉴스

[인천, 옴부즈맨뉴스] 이송우 취재본부장 = 유정복 인천시장이 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고압적인 회의 운영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장관·시장·군수 등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회의를 주재하거나 국무회의 등에 참여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부처 업무보고를 지켜보면서 국정 운영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부 질책을 시작으로, 다른 업무보고 과정에서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재소환해 공개적으로 면박을 줬다”며 “국정 최고 책임자가 특정 기관장을 상대로 감정 싸움을 벌이는 것은 품격과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유 시장은 이 같은 국정 운영 방식이 공직사회의 ‘보신주의’를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압적인 회의 운영이 이어지면 질책을 피하기 위해 아부와 보신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국정은 결국 일방통행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나보다도 모른다’거나 ‘도둑놈’과 같은 거친 표현이 오가는 회의는 질책을 넘어선 갑질에 불과하다”며 “이는 민주적인 리더십이 아니다. 일반적인 조직에서도 상급자가 하급자를 모욕하는 언사를 하면 갑질로 지적받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또 “제가 경험한 업무보고는 각 부처와 기관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 건설적인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며 “대통령의 일방적인 지시나 호통의 자리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국정 생중계 방송을 통해 전임 정부 인사에게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는 모습으로 오해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소통의 대통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12월 18일 11시 2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