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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양식장 저수조 안에 끔찍한 일이…작업자 3명 숨진채 발견

고성 육상양식장서 작업자 3명 발견
50대 현장소장·스리랑카 근로자 2명
경찰, 업체 상대 안전조치 등 조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11월 10일 16시 00분
↑↑ 사고가 발생한 고성 의 한 육상약식장 현장.(사진 = 경남소방본부)
ⓒ 옴부즈맨뉴스

[고성, 옴부즈맨뉴스] 강광성 취재본부장 = 경남 고성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작업자 3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후 8시 30분께 고성군 소재 한 육상양식장 대형 저수조(가로 4m·세로 2.5m·높이 2m) 안에서 현장소장으로 알려진 50대 한국인과 스리랑카 국적의 20대·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는 당일 오후 7시 38분께 50대 한국인 작업자의 가족이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색 끝에 세 사람을 저수조 안에서 발견했다. 당시 저수조는 물이 거의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근로자 중 1명은 작업복 차림이었으나 나머지 2명은 일상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경찰은 이들이 작업 중이었는지 여부와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경찰청은 사망자 3명에 대해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또 양식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와 업무상 과실 가능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감식과 관계자 진술을 종합해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안전수칙 위반이나 산업재해 여부도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11월 10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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