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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뉴스의 독침㉗ ] 이재명, 아내와 아들에게 미안하다니... 국민에게 볼 낯이 없다해야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6월 02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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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재명은 뻔뻔스럽다. 보통 사람 같으면 얼굴이 화끈거려 수치스러움을 느껴야 할 일을 전혀 태연한 모습에 화가 치밀다 못해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사람 같지 않다.

대선 이틀을 앞두고 오늘 부산역 광장 유세(遊說)에서 "아내 등 가족들에 미안하다. 아들들이 취업 못하고 있다"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공직자로서 관용판공비 카드를 부인에게 주고, 부인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사적 용도로 긁어 써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고 있는 것이 미안할 일이냐는 것이다.

또 두 아들 중 한 아들이 상습도박(常習賭博)에 성혐오(性嫌惡) 발언 등을 유포(流布)하여 벌금 500만원 선고받는 일이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할 애기인지 모르겠다. 또 “한 아들이 취직을 하거나 지방에 있는 교습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언론이 가짜보도를 하고, 불법취업으로 보도하여 그곳에서도 쫓겨났다”고 읍소(泣訴)를 했다.

검찰이 부인과 아들을, 언론이 또 다른 아들의 취업마저도 가로막고 있어 본인이 정치를 하기 때문에 핍박(逼迫)을 받고 있다는 항변(抗辯)을 토해 냈다. 4-50년 전 군사독재 시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대(虐待)를 지금 본인과 가족이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정상적인 양식있는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의 이런 궤변(詭辯)에 동의할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공직자 아내의 공직관이 문제이고, 잘못된 가정교육으로 아들 훈육이 문제이지 이를 본인의 정치적 핍박(逼迫)으로 둔갑시켜 국민을 호도(糊塗)하는 교활함에서 이재명 후보의 본질을 다시한번 가늠해 본다.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일어난 범죄 리스크로 최측근 부하 5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일부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을 했고, 일부는 본인과 관련성이 없는 일이라고 딱 잡아뗐다. 5가족을 해체(解體)시킨 장본인(張本人)이 지금도 이들이 개인적인 비리 문제로 유명(幽明)을 달리했거나, 검찰의 고문(拷問)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아내도, 자녀도, 극단적 선택을 한 측근 부하들도, 재판을 받고 있거나, 형벌을 받았거나, 구속이 된 주변 과거 모든 동지들의 정점에 이재명 후보가 있고, 모든 일이 본인 때문에 발생했다.

내일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겠지만 이런 인성과 자질의 소유자인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설사 대통령에 당선이 되더라도 우리 국민의 절반은 유쾌·통쾌할 것 같지가 않다.

대법원의 파기환송(破棄還送)으로 이미 정치적 사형선고(死刑宣告)가 내려져 있고, 사형집행(死刑執行)만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당선이 된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는 ‘정당성 싸움’은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 같다.

헌법 84조를 입법독재로, 다수당의 횡포로 정치적 사형집행을 무력화 시킨다면 국민적 저항은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밤 깊은 분두골에 뻐국이 소리, 비둘기 소리만 처량(凄涼)하다. 나라를 생각하면 이래저래 잠이 오지 않는 초하(初夏)의 밤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6월 02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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