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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환경관리 부실 민낯 드러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6월 25일 17시 26분
↑↑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인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공사차량이 지나가면서 비산먼지를 유발하고 있다. (사진 :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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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옴부즈맨뉴스] 박서빈 취재본부장 = 부실공사로 인해 논란이 되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에는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녹색환경보전협회 사무처에 따르면 “2021년 6월부터 공공기관들이 관리ㆍ감독하는 공사현장과 관리 사각지대, 민원이 빈번한 장소들을 대상으로 환경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ㆍ경기지역의 LH공사 현장은 환경법 규범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며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증빙사진과 부실공사가 의심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A사가 건설하는 인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건설공사현장은 시공사, 하도급사, 건설사업관리용역사 간의 유착 의혹이 의심된다”며 그 예로 물차를 지목했다.

Y건설사업관리자는 “물차를 3대 운영하면서 매일 전 현장을 돌며 살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을 확인한 결과 물차는 한대만 운행하고 있었다.

또한 H시공사 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 폐기물 무단방치 등 환경법 위반에 대해 인정한다”며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고 말한 점이 꼬리자르기가 아닌지 의심 된다.

협회 관계자는 “현장사무실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한 결과 물차 운영, 환경관리지침 등 비치 서류와 공사현장은 상이했다. 일부 서류는 2024년 4월부터 건설사업관리자가 확인 하지 않은 것도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서 “인천계양테크노밸리공사현장 내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습지가 발견되어 생태계 조사일정 등을 LH공사 관계자에게 요청했다”며 “이 장소는 많은 조류와 수생식물이 살고 있어 생태계보전 가치가 높아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임병진 협회장은 “솔선수범해야 할 LH공사가 부실공사에 이어 이제는 환경오염을 심각하게 유발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는 LH공사의 업무상 중대한 과실로 환경관리에서도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6월 25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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