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프리미어리그 6번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4년 05월 20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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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EPL 최종전서 3번째 10골-10도움 달성 (사진 = 토트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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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축구전문기자 =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최종전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통산 세 번째 10골, 도움 10개 이상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손흥민이 자신을 향해 굴러온 공을 툭하고 밀어 쿨루세브스키에게 연결하자, 쿨루세브스키가 절묘한 슈팅으로 득점하면서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17골 10도움으로 올시즌 리그 일정을 마감한 손흥민은 개인 통산 세 번째로 한 시즌 10골, 도움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 기록을 세 번 이상 작성한 선수가 나온 건 손흥민이 여섯 번째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이다.
토트넘의 세번째 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감각적인 침투 패스를 매디슨이 크로스로 연결했고, 쿨루세브스키가 골로 마무리했다.
현지 해설자는 "손흥민의 엄청난 패스입니다. 팀플레이가 돋보입니다."라고 극찬했다.
3 대 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최종 5위를 기록해 챔피언스리그 아랫 단계인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토트넘의 주장으로 출발한 올 시즌 손흥민의 활약은 눈부셨다. 주포 케인이 팀을 떠난 가운데,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공백을 메웠고, 아시안컵 참가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웠음에도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내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본격적인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4년 05월 20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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