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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강에서 실종자를 찾는 구조대의 모습,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 = 인터넷캡처)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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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옴부즈맨뉴스] 신웅순 취재본부장 = 강원도 홍천강에서 40대 여성이 강에 빠져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경기 오산시에서 캠핑을 위해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있는 홍천강을 찾은 46세 여성 A씨가 물살에 떠내려가 실종됐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일행에 따르면 A씨는 자기 반려견을 동반해 지인들과 노지에서 캠핑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강아지가 도와주는지' 궁금증이 생겼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와 드론을 포함한 장비 16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사고 현장은 물살이 빠르고 물속이 잘 보이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실종된 여성과 함께 홍천강을 찾은 일행 세 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