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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처녀가 없어˝, ˝강남 · 분당 못 살면 개˝..해경 간부 강등 처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7일 23시 49분
↑↑ 해양경찰청(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인천, 옴부즈맨뉴스] 박서빈 취재본부장 = "요즘엔 처녀가 없다", "강남과 분당에 못 사는 직원의 자녀는 개의 자식" 등 직원들에게 온갖 막말을 했다가 청와대 등 감찰을 받았던 해경 고위 간부에게 최근 강등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징계에 불복하면 한 달 안에 징계의 취소를 구하는 소청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해경은 지난 4월부터 A 국장에 대한 자체 감찰에 착수하고 감찰이 끝날 때까지 A 국장을 직위해제했다.

A 국장은 경무관급 고위직이다.

A 국장은 지난 3월 해경 직원 간담회 자리에서 안보 관련 발언을 하다 뜬금없이 "여자는 전쟁나면 위안부 피해자처럼 성폭력을 당하게 된다", "요즘엔 처녀가 없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자신의 연애 경험을 얘기하며 여성의 속옷을 언급하는 등 성희롱성 발언도 수 차례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자신을 비롯해 강남과 분당에 거주하는 사람은 호랑이, 그 자녀는 호랑이 자식으로 비유하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은 개, 그 자녀는 개의 자식이라고 표현하는 막말도 했다고 직원들은 말했다.

이 사실은 지난 4월 SBS 보도로 처음 알려졌는데 당시 A 국장은 "간담회 발언의 진위 여부와 맥락을 알고 싶다"는 SBS의 거듭된 전화와 문자 취재 요청에도 "금시초문"이라는 말만 남기도 이후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7일 2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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