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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혼성서 금메달, 5개 싹쓸이 순항

대한민국 첫 금메달, 김제덕과 안산 혼성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24일 23시 55분
↑↑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과 안산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혼성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메달을 보이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참조)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공동취재단 = 혼성 단체전 금메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금메달 5개 싹쓸이를 향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양궁 대표팀의 남녀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과 안산(20·광주여대)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올림픽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 사상 첫 양궁 금메달 5개 싹쓸이 가능성을 키웠다.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것을 비롯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등에서 금메달 3개씩을 따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녀 개인·단체 4개 금메달을 독식하며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혼성전이 추가되면서 금메달이 5개로 늘어났다.

혼성전은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으로 가는 길에서 가장 큰 고비로 여겨졌다.

양궁은 대표적인 '멘털 스포츠'다. 궁사가 자신의 실력을 믿지 못할수록 화살의 흔들림은 커진다.

'최강' 태극궁사라 하더라도 올림픽 무대에서 한 번 떨어진 자신감은 금방 되돌리기가 어렵다.

도쿄에서는 다행히 첫 고비를 잘 넘겼다. 남녀 막내 김제덕과 안산이 첫 올림픽 무대의 중압감을 이겨내고 금빛 화살을 날렸다.

양궁 사상 첫 금메달 5개 싹쓸이의 포문을 시원하게 열어젖혔다.

한국 양궁의 금빛 도전은 다음 날에도 이어진다.

25일 안산과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가 여자 단체전에 나서 이 종목 9연패에 도전한다.

9연패는 특정 국가의 특정 종목 연속 우승 최다 타이기록이다.

케냐가 육상 장거리 장애물 경기에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을 가져간 바 있다. 미국도 남자 수영 400m 혼계영에 같은 횟수의 연속 금메달 기록을 세워 최다 기록을 나눠 갖고 있다.

26일에는 김제덕과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이 남자 단체전에 나서 2연패에 도전한다.

이어 27일 개인전 일정이 시작된다. 여자 결승은 30일, 남자 결승은 31일 치러진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24일 2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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