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손흥민에 ˝개나 먹어라˝ 인종차별 악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4월 12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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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팀이 1:3으로 역전패 한후 침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 = 인터넷 캡처) |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취재본부장 =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9)을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이 인종차별적 ‘악플’을 달았다.
이에 구단은 조사를 거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유의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앞서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33분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맨유 소속 스콧 맥토니미가 손흥민과의 경합에서 오른손으로 얼굴을 치는 장면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잡히면서 골은 취소됐다. 경기는 맨유가 1대3으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 맨유 팬들은 손흥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찾아가 인종차별적인 댓글을 잇달아 올렸다. 한 맨유 팬은 “개, 박쥐나 먹어라”고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팬은 “다이빙을 하지 말라 사기꾼아”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밖에도 원숭이 이모티콘을 달거나 작은 눈을 지적하는 등의 인종차별적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구단은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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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악플에 시달리자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대응에 나섰다. (사진 = 토트넘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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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구단은 공식 SNS 계정에 글을 올려 “우리 선수 중 1명이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조사를 진행한 뒤 효과적인 조치를 하기 위해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단은 “우리는 손흥민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4월 12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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