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16도로서 버스·트럭 4중 추돌...4명 사망, 30여 명 중경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4월 07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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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현장(사진 = 시민제보) |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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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옴부즈맨뉴스] 박진우 총괄취재본부장 = 어제 오후 6시쯤 제주시에서 버스와 소형 트럭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현장에는 곳곳에 부서진 유리가 널브러져 있고 보시는 것처럼 가드레일도 부서지거나 휘어져 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저녁 6시쯤 516도로에서 일어났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4.5톤 트럭이 브레이크 과열로 추정되면서 버스 두 대와 1톤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은 사고를 냈다.
당시 버스에는 각각 3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를 말씀드리면 사망자가 4명이고 중상은 3명, 경상은 36명으로 나타났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버스에 타고 있던 젊은 승객들이다.
사고 당시 충격이 얼마나 심했는지 트럭 앞부분이 모두 부서져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4월 07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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