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6:33: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연예·스포츠

`김연경 26점` 이재영·다영 몫까지 다해..1위 재탈환..자력우승 가능

'김연경 26점' 흥국생명, 1위 재탈환...자력 우승 가능성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06일 22시 38분
↑↑ 흥국생명의 거포 김연경이 도로공사 게임에서 승리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스포츠 취재본부장 = 힘없이 무너지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에이스 김연경의 분전과 함께 선두 자리를 되찾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자력 우승도 가능하게 됐다.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이탈에 이어 주전 센터 김세영까지 손가락 수술로 빠진 흥국생명은 1세트를 내주며 또 힘없이 무너지는 듯했다.

설상가상, 온갖 악재가 몰아쳤지만, 흥국생명에는 에이스 김연경이 있었다. 세트스코어 1 대 1로 균형을 이룬 3세트, 중요한 순간마다 김연경이 힘을 냈다.

13 대 12, 1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블로킹으로 상대 속공을 막아낸 데 이어, 이후 연속 시간차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상대 추격으로 23 대 23 동점을 허용한 위기에서도 김연경이 다시 한 번 대각선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 벽을 무너뜨렸다.

3세트를 가져오며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4세트에도 도로공사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3 대 1 역전승을 완성했다.

김연경은 허벅지 근육통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블로킹 4개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2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경 흥국생명 “'할 수 있다. 해보자'는 분위기는 정말 좋고, 선배들이 솔선수범하니 어린 선수들도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연패에 빠지며 선두 자리를 내줬던 흥국생명은 값진 승점 3점을 더하며 GS칼텍스를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승점 1점 차이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흥국생명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더할 경우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게 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06일 22시 38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