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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적극행정을 통한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에 희망 지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2월 08일 17시 57분
↑↑ 의성군청 전경(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의성, 옴부즈맨뉴스] 권병표 대구,경북 총괄취재본장 = 의성군(김주수 군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의성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0월 12일부터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접수해 1차로 지급 확정된 1407가구에 약 75,000만원을 지원한다.

7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가구들 중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현금 지급한다.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긴급생계비 지원을 위해 의성군 읍·면사무소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독려 등 다수 군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05가구를 훌쩍 넘어선 1958가구가 신청·접수해 혜택을 받게 됐다..

군은 64,000만원에서 25,000만원 국비를 추가로 지원 받아 총 8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군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군과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들이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의성군은 현재 신청가구 1958건에 대해 100% 조사 완료해 1407가구에 대해 4일 1차로 지급했고, 추가 신청 가구는 최종 조사완료 후 12월 중순경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군민들이 경제·심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 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는 만큼 군민들 모두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2월 08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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