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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엄태영 국회의원·제천시의원 4명 `자가격리`

충주시와 제천시의회 정례회 일정 차질 불가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1월 28일 22시 24분
↑↑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됐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충주·제천, 옴부즈맨뉴스] 반은숙 취재본부장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며 충주시와 제천시의회가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

28일 충주시와 제천시에 따르면 조길형 충주시장과 제천시의회 전 의원이 이날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50대 A씨(충주 27번) 역학조사 결과 지난 23일 조 시장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25일부터 오한 증세를 보이다가 전날 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조 시장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7시 정도에 나오는데, 만약 양성 판정이 나오면 적지 않은 수의 충주시 공무원이 자가 격리될 수 있다.

음성 판정을 받아도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 제천시의회 4명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제천에서는 엄태영 국회의원과 제천시의원 4명, 제천시청 과장 1명이 자가격리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96회 정례회를 열고 있는 제천시의회는 의사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13명의 의원 중 자치행위 소속 4명의 의원이 김장모임 관련 N차 감염자와 접촉해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 중 3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격리 중인 4명의 의원은 23일 확진자 B씨(제천 5번)가 참석한 민주평통자문위와 여성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위 의장과 여성 단체장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했던 제천시청 소속 과장급 공무원도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도 22일 제천의 한 행사장에서 접촉했던 시민 B씨가 확진자로 밝혀져 자가격리 중이다.

제천시의회 의원들은 전날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던 C의원(제천 27번)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자 모두 진단검사를 받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1월 28일 2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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