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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함께하는 고양시 얼마나 좋아!”

고양시민은 ‘비용의 문제’보다는 ‘관심이 있을 만한 질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큰 것으로 들어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1월 27일 21시 55분
↑↑ 문화예술 분야에 시정질의를 하고 있는 3선의 국민의힘당 김완규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양점식 취재본부장 = 고양시의회 국민의힘당 김완규의원은 11월26일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고양시 얼마나 좋아!”라는 제목으로 이재준시장에게 시정질문 하였다.

김 의원은 미술, 연극, 뮤지컬 관람을 위해 고양시가 아닌 서울시로 나간다는 것에 아람극장이라는 최고의 공연장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공연장이 있음에도 관람을 위해 왜 서울로 나가야만 되는지 그리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라고 주문하였다.

문화예술행사 관람시 가장 중요한 기준점을 확인한 결과 우리 고양시민들은 ‘관람비용’ 보다는 상대적으로 ‘행사의 내용 및 수준’을 가장 높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정책을 통해 고양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 믿고 있는 만큼 고양시 관련 부서와 문화재단에서는 시민의 욕구에 맞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보급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였다.

2009년은 민선5기로 강현석 시장 때 150억 규모로 편성된 출연금이 10년이 지난 2019년 고양문화재단 출연금이 146억으로,

그동안 고양시총예산은 2009년 1조1천억 규모에서 2019년 2조2천억 규모로 2배 이상 확대 되었음에도 고양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책임지는 고양문화재단 예산은 10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었다.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시설의 노후화와 지금까지 집행된 인건비 등 고정비 상승률, 물가 상승률 등을 감한하면 제자리가 아니라 50% 삭감된 것이라 지적하였다.

고양시, 성남시, 수원시 3개 도시의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문화예술과 총예산을 확인해 본 결과,

2009년 당시 고양시는 수원시보다 조금 많은 예산으로 시작하였으나 2012년부터 고양시는 예산이 줄어들면서 수원시에 따라 잡혔으며, 성남시가 고양시 예산의 두 배를 집행하는 동안 고양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지적하였다.

2009년 강현석시장 당시 어울림누리 및 아람누리 자체 기획공연 예산이 약 60억 원 정도였다면 2009년 예산의 30%도 안 되는 약 17억 정도로 기본적 예산이나 자체 사업 등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지 않고 결과 만을 중시하는 행태에 대해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양시 문화예술관련해서 이재준시장의 운영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였으며 고양시만의 문화예술 브랜드 확립으로 도시경쟁력 강화해달고 주문하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1월 27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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