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송재호 향년 83세로 7일 별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1월 07일 2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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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재호(사진 = OM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원로 배우 송재호가 향념 83세로 7일 별세했다.
성우 겸 배우로 50년을 한결같이 걸어오신 송재호 선생님께서 1년 이상 지병으로 편찮으셨다가 이날 작고하셨다.
북한 평양 출신으로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한 송재호는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1975)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1981)로 영화에서도 성공을 거뒀으며 이후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해운대' 같은 대작에도 자주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용의 눈물' 등으로 열연을 했다. 최근 2017년에도 영화 '질투의 역사',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서 활약했다.
이밖에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증이 있어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클레이 부문 심판으로 참가했으며 대한사격연맹 이사로도 활동했다. 야생생물에도 관심이 많아 야생생물관리협회장도 맡고 있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며, 조문은 8일 정오부터 할 수 있다. 슬하에는 4남 1녀가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1월 07일 2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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