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은퇴 결심..SNS에 ˝오랜 생각 끝에 그라운드 떠나기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0월 26일 17시 01분
|
 |
|
| ↑↑ 그라운드에서 동료 플레이에 찬사를 보내고 있는 이동국 선수(사진 = OM뉴스) |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축구전문취재본부장 = 이동국(41, 전북 현대)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심했다.
이동국은 26일 자신의 SNS에 '조금은 무거운 말을 하려 한다'는 글이 먼저 뜨는 짧은 영상과 함께 긴 글로 선수 생활 은퇴를 결심했음을 밝혔다.
이동국은 올 시즌 K리그 현역 최고령 선수로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했다. 2007년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 진출했다가 2008년 성남에 입단하며 국내에 복귀했고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까지 뛰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전북에서만 우승컵 7개를 들어올린 이동국은 올 시즌 마지막 우승에 도전한다.
다음은 이동국이 SNS에 올린 글 전문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수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비록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해드릴 수 없지만, 그 마음만큼은 언제나 가슴 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푸른 잔디의 경기장을 나섰던 기억... 유니폼을 입고 뜨겁게 제 이름을 불러주셨던 팬들의 환호...
그리고 팬들과 함께했던 모든 기쁨과 영광의 순간들... 수많은 기억을 이제는 추억으로 간직하며 가슴에 깊이 깊이 새기겠습니다.
다가오는 홈경기가 등번호 20번을 입고 팬 분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해 옵니다.
마지막 까지 축구선수 이동국란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0월 26일 17시 0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국무총리실 조사 받던 가평군 50대 공무원, 농업기술센터 인근서 숨진 채 발견..
|
김건희, 흐느끼며 최후진술 ˝재산, 명예 모든 걸 잃었다“..
|
이언주 ˝김민석 대표, 민심 수렴해 청와대·정부 방향타 역할 해야˝..
|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7천억은 인정…나머지 2천440억은 다투자..
|
실종 60대 여성 ‘파주 냉동창고서 숨진채 발견’... 혐의 카페 사장, 실종 수사 경찰에 두 차례 거짓말..
|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1심, ˝배우자에게 2조 5천억 주라˝ `역대 최고액`..
|
홍준표, 한동훈에 “남의 폰 훔쳐보고 편집, 비열하고 야비한 짓”..
|
[사설] 삼권분립의 본령(本領) 바로 세우는 개헌으로 가야 한다..
|
김도향 ˝아버지가 50명과 외도…계속 바꾸며 상간녀를 `네 엄마` 소개˝..
|
이진숙 행사, 살아있는 대통령 영정사진을?…˝제정신인가, 선 넘었다˝ 발칵..
|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