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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처인구 공원 필요하다. 반대는 처인주민 역차별˝

"처인구민 역차별 반대 주장 중단해야.. 안전도 낮은 현 터미널 재건축 시급"
"처인 주민은 산만 쳐다보란 말인가."
"소수 개발업자의 이익 위한 아파트, 상가 등 개발 반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05일 21시 30분
↑↑ 백군기 용인시장(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용인, 옴부즈맨뉴스] 정면채 취재본부장 = 백군기 용인시장이 5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평지형 도심공원(용인 센트럴파크) 추진과 관련해 일부 주민들의 반대주장에 대해 "역차별"이라고 반박했다.

백 시장은 "처인구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80%고 녹지가 풍부해 도심 공원이 필요치 않다는 일부 주장은 오히려 처인구 주민들을 무시하고 역차별 하는 발상"이라며 "처인 주민은 산만 쳐다보란 말이냐"라고 주장했다.

백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산과 공원은 엄연히 효용가치가 다르다"며 "기흥이나 수지에는 부족하긴 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공원이 있는데, 처인구에는 가족친화형 도심 공원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 "뉴욕 센트럴파크는 뉴욕시가 시민을 위해 제일 비싼 땅에 조성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처인구엔 왜 이같은 공원을 조성하면 안 되느냐"고 반문했다.

↑↑ 용인센트럴파크 조감도(사진 = 용인시 제공)
ⓒ 옴부즈맨뉴스

이와 관련 백 시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시유지는 점점 확보하기 어렵고 이 같은 좋은 조건의 시유지를 터미널 이전을 명목삼아 소수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한 아파트나 상가 등으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한다는 입장도 다시 한 번 밝혔다.

또 "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현 공영버스터미널이 보수를 통해 안전등급이 E→C로 상향됐지만 여전히 안전상의 문제가 있기에 단기적으로 지난 2018년 2월 확정된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라 재건축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론 적당한 위치를 선정해 100만 대도시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용인종합버스터미널을 신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05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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