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 사과도 없이..의대생들 ˝국가시험 보겠다˝..국민여론은 NO..
정부 "의사 표명만으론 어렵다..국민 수용할지 고려해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9월 24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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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국가시험장에 입장하는 의대생의 모습(사진 = OM뉴스) |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은 뒤늦게 시험을 보겠다면서 구제 요청을 하고 나섰다.
하지만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한 사과는 없었다. 정부는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오늘(24일)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이 내놓은 공동 성명이다.
"의사 국가시험을 보겠다"는 내용이다.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그렇지만 뒤늦게 다시 시험을 보겠다고 하면서 양해를 구하거나 사과는 없었다.
앞서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응시를 거부하면서 의사 국가고시 일정은 지난 1일에서 8일로 이미 한차례 늦춰졌다.
지난 4일엔 의사협회와 정부의 합의로 재접수 기한도 4일에서 6일까지로 이틀 미루기도 했다.
이미 응시대상 14%인 446명은 시험을 치렀다.
이런 상황에서 뒤늦게 의대생들이 추가 시험 기회를 달라고 했다.
정부는 "추가 응시는 불가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모든 국가시험 중 의사 시험만 다시 기회를 주는 건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시 접수를 취소한 의대생들에게 다시 기회를 줘선 안 된다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어제 마감될 때까지 57만 명 넘게 동의했다.
의료계에선 내년 3천 명에 이르는 의사가 배출되지 않는 상황을 막으려면 재 응시 할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국민의 생명을 담보 시위를 한 이들에게 국민여론은 아직도 싸늘하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9월 24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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