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심판 대상 비리근절 윤리교육 실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1월 03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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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종필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심판을 대상으로 비리 근절을 위한 윤리교육을 시행한다.
축구협회는 3일 최근 일어난 축구계 심판 비리 사례를 중심으로 심판들에게 불법 행위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심판계의 자성과 윤리의식 고취를 목표로 교육을 마련했다. 우선 1급 심판을 먼저 교육하고 단계적으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리그, 내셔널리그, K3리그에서 활동하는 1급 심판 100여명은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4일, 6일, 8일 등 3차례에 걸쳐 비리 근절을 위한 윤리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축구협회 윤리분과위원인 법무부의 유도윤 검사와 법질서 교육 전문강사인 김갑석 대구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축구협회에서는 그동안 비리 근절과 윤리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해 전국의 중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23차례의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또 '축구동화국'이라는 만화 책자를 만들어 유,청소년 선수들의 윤리의식 함양에 앞장선 바 있다.
올해는 윤리 교육의 대상을 심판과 지도자로 확대해 축구계 전체가 신뢰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필 ombudsmannews@gmail.com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1월 03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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