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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의신청 16일까지, 23일 정답 발표


이 청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3일 11시 57분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공개된 문제와 정답에 대해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이 시작됐다
.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출제오류로 큰 파문이 일었던 탓에 교육부와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능이 끝난 직후 평가원 홈페이지에 개설된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전 영역에서 110여건의 이의신청이 올라와 있다.

영역별로는 과학탐구 영역의 이의신청이 50여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회탐구와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순으로 이의신청이 많았다.

국어 영역에서는 A/B형 공통문항으로 사전 활용법을 묻는 14번 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많았다. 이 문제는 국어사전에서 '같이'와 '같이하다' 항목을 제시한 뒤 선지에서 적절하지 않은 것을 찾는 문항으로 2번이 답이었다.

그러나 이의를 제기한 수험생들은 ''같이하다'가 '두 자리 서술어로도 쓰일 수 있고 세 자리 서술어로도 쓰일 수 있다'는 4번 역시 "'같이하다'가 세 자리 서술어로 쓰일 수 없다"고 주장하며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수학 영역에서는 A형 30번 문제에 대해 정답이 '222'가 아닌 '221'이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Ⅰ 6번과 18번 문제에 이의신청이 집중됐다. 물리 6번은 에 제시된 선지 중 '정지에너지'라는 개념이 현재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개념인 만큼 부적절한 출제였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물리Ⅰ 18번 문제는 평가원에서 제시한 답과는 달리 '답이 없다'는 이의신청들이 있었다.

평가원은 16일 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3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이 청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3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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