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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존 공중전화박스를 안전부스로!

애물단지, 무용지물 공중전화박스가 ‘안전 지킴이’로 변신
서승만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0일 09시 37분


변신한 공중전화 박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승만 기자 =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5,000개가 넘는 기존 공중전화박스를 ‘안전부스’로 개조하는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전 국민 스마트폰화 시대가 되면서 거리에 공중전화부스가 사실상 애물단지로 무용지물이 되다시피 했다.

이전의 서울시내 공중전화는 전화카드를 넣었지만 고장 메시지가 뜨고, 철제 발판에는 녹이 슬어 구멍이 뚫려 있었으며, 부스 안은 각종 쓰레기와 먹다 남은 음식물로 어지럽혀져 있어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공중전화부스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안심부스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공중전화부스 안으로 뛰어 들어가면 곧 문이 닫히고, 경보음이 울리며, 공중전화 부스 밖에 달린 CCTV로 범인의 얼굴이 촬영되고, 부스 안에 있는 인터넷 전화기로 경찰이나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조하겠다고 한다.
'안심부스'는 현재 전국 2백여 곳에 설치됐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아 활용도가 매우 낮으나, 서울시는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연말까지 전통시장과 우범지역 등 50여 곳에 우선 '안심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정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서승만 ombudsmannews@gmail.com
서승만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0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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