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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한.일 정상회담 합의, 결과는 불투명


김광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8일 16시 32분
한.일 정상이 드디어 회담을 갖는다. NHK 방송은 27일 밤늦게 "한·일 정상회담이 다음달 2일 열리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보도하며 한국 정부의 '11월 2일 정상회담 제안' 발표를 확인 보도했다.

한일 양국 정상이 3년 6개월 만에, 아베 총리 취임 이후로는 처음으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한일 양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는 소식은 한·미 정상회담 직전 일본 언론을 통해 처음 흘러 나왔다.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수행 중이던 주철기 당시 외교안보수석이 미국 현지에서 양국이 정상회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는 기정사실화됐다.

그동안 한.일 정상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대두 되었고 실질적인 대화도 있었지만 한일 관계가 경색 국면을 벗어날거라는 전망도 잠시였다.

지난 17일 일본 언론을 통해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개인 비용으로 공물을 바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0만여명이 합사돼 있다.

특히 지난 26일 한국 정부가 다음달 2일 개최를 제의했다고 밝힌 이후에는 무례에 가까운 발언들이 흘러나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지난 27일 한국 정부의 정상회담 개최 제안 관련 보도에 대해 '모른다'는 발언을 하며 한국 정부의 발표와 배치되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1월2일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고 기존 정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일 양국 간 정상회담 개최가 확실시되고는 있지만 회담이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뤄낼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김광문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8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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