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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 6년만에 국정 으로


고대광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2일 13시 27분

 정국의 폭풍으로 부상한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 발행이 확정 되었다.
 
야당과 학계 그리고 교육계의 '민주주의에 역행한다.'는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2017년부터 민간출판사가 발행해온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가가 발행하는 국정으로 바꾸기로 결정 한 것이다. 이에 따른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 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구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국정화로 결정한 배경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한다.
 
이로써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2011년 검정 교과서로 완전히 바뀌고 나서 6년 만에 국정으로 회귀하게 된다.
 
교육부는 앞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 산하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에 교과서 개발일 맡길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11일 국회에서 역사교과서 발행 체제를 의제로 교육부와 첫 당정협의회를 열어 교과서의 발행체제를 국정으로 전환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장외투쟁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정화를 저지하고 황우여 부총리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고대광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2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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