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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년희망펀드' 1호 기부 2천만원, 급여 20% 지속기부 약속

여당 최고위원 동참, 국무위원도, 총리"사회적 확산할 것"
김광문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6일 11시 16분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 조성을 제안한데 이어 펀드에 일시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하고, 이후에는 매달 월급에서 2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 뒤 박 대통령의 기부 계획 및 청년희망 펀드 운영 계획 등을 이같이 밝혔다.
 

한편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조성을 제안한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에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원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이 어제 노블리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청년일자리 관련 펀드를 직접 제안하고, 1호 가입을 선언했다"면서 "노동개혁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저도 국회 교섭단체 대표인 원내대표 자격으로 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도 함께 기부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펀드에 2천만원을 기부하며 총리·장관·공공기관장도 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황 총리는 "박 대통령께서 노블리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직접 제안하신 청년 일자리 관련 펀드의 조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 펀드는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일시금으로 2천만원을 펀드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기부하고, 이후에는 본인 월급의 20%를 펀드에 납부하기로 했다고 황 총리는 전했다.
 
 
황 총리는 "이 펀드는 사회지도층, 공직사회, 민간에서도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월급이나 소득에 대한 일정비율 또는 일정 금액 기부 통해서 조성토록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렇게 조성된 펀드의 관리와 운영을 위해 가칭 '청년희망재단'을 설립하고 연말까지 재단설립과 함께 본 사업을 준비해 나간다"며 "향후 조성된 펀드는 청년 구직자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문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6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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