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4 오전 11:54:0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전체

임금피크제 받고 노조 개혁을, 야당 혁신위원 혁신안 제안

근로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김광문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 11시 20분
임금피크제 일괄 도입에 반대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론과 다른 주장이 혁신위원으로부터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동학 혁신위원은 17일 페이스북에 “당이 노동문제부터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임금피크제와 ‘저녁이 있는 삶’을 교환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새정치연합은 '아버지 봉급을 깎아 저를 채용한다고요?'라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임금피크제에 반대하고 있다.
 


이동학 혁신위원은 문재인 대표에게 보내는 글에서 임금피크제를 언급하며 “노동계는 정년연장의 대상인 분들에게, 아프지만 내려놓자고 말해야 한다”며 “대신 우리는 기업에 다른 양보를 요구할 수 있다. 장시간 저효율로 우리의 저녁을 빼앗아가는 노동시간을 줄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당이 노조 설득에 당장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0%의 조직노동은 우리 사회의 상위 10%가 되었고, 90%의 노동자 또는 노동시장에 진입조차 못한 자들은 거대한 사각지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기업의 고용 리스크를 줄여주는 대신 ‘고용보험’을 강화해 노동자 삶에 안정성을 보장해 주자고도 했다.
 


이 위원은 “대통령을 포함한 선출직과 공공부문인 공무원, 군인, 교사 등 우량한 고객들이 고용보험에 가입하도록 해야 한다”며 “약 1조8000억원의 재정 확보가 예상된다”고 했다.
 
 

33세인 이 위원은 최근 486 운동권 출신 의원들에게 "어려운 지역에 출마하라"는 등 쓴소리도 했었다.
김광문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 11시 2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