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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손들어준 롯데홀딩스,오전 도쿄서 주총

주총 승리 여세몰아 ,그룹 안정구축 꾀해
한경돈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7일 13시 06분
롯데홀딩스 주주들은 17일 도쿄에서 열린 임시 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롯데 홀딩스가 밝혔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향배에 분수령으로 주목받은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난 것이다.
 

롯데홀딩스는 "주주총회는 신동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현재의 경영진이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을 보다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보다 투명성이 높은 규범 경영을 계속해서 철저히 추진하는 것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동빈 회장이 상정한 사외이사 선임건과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에 관한 방침의 확인' 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롯데는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주총 결의 후 롯데홀딩스를 통해 낸 발표문에서 "오늘 개최된 당사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선임과 규범 준수를 강화하기로 의결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는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사태의 조기 해결과 재발 방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로써 롯데그룹은 법과 원칙에 의거한 경영 및 경영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철저하게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저는 경영과 가족의 문제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회사의 경영은 법과 원칙에 의거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롯데그룹은 법과 원칙에 의거한 준법 경영을 중시해왔고 임원들의 취임과 해임에 대해서도 모두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결정해왔다"며 "이번에 사사키 도모코가 사외이사로 취임한 것을 계기로 열린 경영을 한층 더 가속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지지를 발판으로 역전을 모색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은 일단 이날 주총에서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경돈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7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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