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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50m 옆에 태극기 있는데..`3억 대형 태극기` 설치 논란

시민 혈세 들어가는 만큼 신중 기해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2월 17일 21시 49분
↑↑ 대구광역시 충혼탑과 태극기
ⓒ 옴부즈맨뉴스

[대구, 옴부즈맨뉴스] 권민재 취재본부장 = 올해는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로 지자체마다 기념사업 준비하느라 바쁜 가운데 대구시가 50m 옆에 태극기 게양대가 있는데 또 3억 원을 들여서 대형 태극기를 만들겠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시는 대명동에 위치한 충혼탑 옆에 높이 50m의 게양대를 세워 대형 태극기를 달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청 총무과장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3억 원 예산에 맞춰서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태극기 게양대는 올 6월 중에 완성하여 현충일에 사용할 계획이고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채 50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이미 태극기가 설치되어 있어 예산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 경북도청에서는 지난해 12월, 도청 앞에 있던 30m 높이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한지 2년여 만에 철거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형 태극기 제작도 좋지만 시민들의 혈세 3억 원을 들여 태극기 게양시설을 하여야하는지 신중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2월 17일 2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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