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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신청사 관련 시민공론화포럼 ‘백서’ 발행..포럼 제안 수용해야..

- 고양시 신청사 선정·이전의 문제와 청사진을 제시한 ‘백서’ 발행
- 주민투표법 등 민주적·합리적 절차에 따른 고양시의 입장 천명
- 주교주차장 부지의 부정한 선정에 따른 고양시 감사 청구
- 입지선정 과정의 위법·부당한 행위 발견시 해당자 전원 적법 조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5월 01일 13시 08분
↑↑ 고양시 신청사공론화 시민포럼에서 신청사백서 발행(사진 = 시민포럼 제공)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지난 3월 29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개최한 ‘고양시민공론화 포럼’(공동대표 신기식 외 30명)에서는 현재 고양시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르며 덕양·일산 간 시민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포럼의 결과물로 화해조정안을 제시하는 ‘백서’를 발행하여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론화포럼은 원당존치나 백석이전을 지지하지 않은 중립적 입장에서 이재준 전 시정부에서의 ‘입지선정’에 따른 부정과 부당함을 신랄하게 비판했고, 현 이동환 시정부의 백석동 요진타워로의 ‘이전’ 발표에 대하여도 현행법 위반에 대하여 조목조목 위법성을 나열하며 비판했다.

이번 백서발행은 원당존치위원회에서 경기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해 놓고 있으나, 원당 주교1 주차장 부지선정이 명백하게 부정행위로 밝혀지고 있어 백서 속에 담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의의가 크다 할 것이다.

이 백서에는 원당존치위원회의 주장과 입장을 낱낱이 실었고, 요진타워 이전을 정당화하고 있는 이동환 시정부의 입장 또한 소상히 소개하고 있으며, 전문가가 바라보는 향후 100년 대계의 바람직한 고양시 신청사에 대한 방향에 대하여 입지에 대한 보편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이할만한 사항은 고양시민공론화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의 김형오 박사는 “이재준 전 시정부에서 입지선정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대부분의 시민과 시의회 의원들이 지지했던 ‘대곡역세권 일원’에 대하여 평가를 하지말라, 알아서 평가하라는 식의 언질을 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는 실제 평가서가 나와 전 시민을 경악시키고 있다.

김 박사는 고양시청에서 제공한 정보공개에 의하면, 대곡역세권 일원에 대하여 평가위원 2명이 백지평가(0점 처리)를 했으며, 한 분의 평가위원은 평가서 여백에다 “본인은 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 진행과정에서 (대곡역세권 일원에 대하여) 고양시청이 입주할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음. 따라서 (대곡역세권 일원이) 입지 자체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현 단계에서는 심사할 수 없음”이라는 양심선언 글을 남겼다.

↑↑ 이재준 전 시정부가 신청사입지를 선정하면서 대곡역세권에 신청사를 건립 않겠다는 주문에 대한 한 평가위원의 양심선언 글(사진 = 시민포럼 제공)
ⓒ 옴부즈맨뉴스

또 토론자들의 송곳같은 지적과 포럼에 참석한 많은 시민과 기자들의 질의에 대하여 발제자들과의 치열한 공방 내용 등을 여과없이 게재했다. 한편, 고양시민공론화포럼에서는 현 이동환 시장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첫째, 주민투표법 등 민주적·합리적 절차에 따른 고양시의 입장을 천명할 것
둘째, 주교1 주차장 부지의 부정한 선정에 따른 자체 감사 즉각 실시할 것
셋째, 입지선정 과정의 위법·부당한 행위 발견시 해당자 전원 적법 조치할 것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5월 01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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