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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부촌 압구정 50층 이상 재건축 추진…서울숲 보행로 조성

압구정 3구역 4065가구→5810가구로 초고층 개발
압구정 2~5구역 오세훈표 신통기획 재건축 추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4월 25일 19시 52분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형종 취재본부장 =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가 50층 이상 초고층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 3구역(압구정 3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 통합기획안을 설명했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일대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초고층 개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열렸다.

압구정 3구역 평균 용적률은 320%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압구정 3구역 세대수는 현재 4065가구에서 5810가구로 늘어난다.

압구정 2~6구역은 압구정-서울숲 보행로가 신설돼 성수동과 연결되는 방안도 기획안에 담겼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한강 르네상스 시즌2 격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단지 중앙 도로를 없애고 외부 순환도로와 덮개공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주거지와 분리된 한강까지 보행로가 신설된다.

압구정지구는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총 24개 단지 1만여 가구 규모로 현재 6개의 특별구역으로 나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압구정 2~5구역은 신통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통기획은 오 시장의 대표적인 정비사업 모델로 민간 재개발·재건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절차를 효율화·간소화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이 주민을 보조함으로써 5년가량 소요됐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4월 25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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