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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선거 개입한 구청장 선관위 조사 착수…정치권·시민단체 “진실 밝혀라”

민주당 구의원들, "서철모는 서구청장 직을 사퇴하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2월 15일 22시 51분
↑↑ 대전광역시 서구청 전경(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대전, 옴부즈맨뉴스] 임용빈 대전총괄취재본부장 = 선관위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고,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서 구청장의 사퇴와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대전시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는데 의혹 당사자인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과 체육회장에 출마한 김경시 후보자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저희가 대전 서구체육회 회장 선거 관련해서 위탁선거법 혐의에 대해서 조사에 착수했고요."라고 알려왔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도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논평을 내는 등 파문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구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철모 구청장이 선거 개입으로 관권선거 망령을 소환시켰다며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명자 대전서구의회 의장 "행정기관 수장이 이래라 저래라 어떤 조건까지 제시했다는 건, 어떤 보은의 자리까지 제공했다는 건 누가 봐도 개입한 사실이 명백한 겁니다."라고 비판했다.

이번 KBS 보도와 관련해 대전시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전시가 KBS 보도 직전 출입기자들에게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대전시 관련 허위 내용을 유포할 경우 엄중히 대응하겠다"며 관련 형법 조항까지 첨부해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해 민언련 등 시민단체는 언론의 취재 활동을 제한한 명백한 언론자유 침해라고 비판했다.

대전시는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대전시가 무관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민선2기 지자체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장들이 음으로 양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일들이 빈번해지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2월 15일 2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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