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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의원, “시장이 강조한 균형개발이 지역갈등으로 정말 아이러니”

“거주하는 지역이 고양시내 타 지역과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 – 덕양북부가 균형발전에 대한 긍정 인식이 가장 높았고, 일산서구가 가장 낮게 나타남
시정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 덕양북부가 가장 높고, 일산 서구가 가장 낮게
나타남
“고양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 덕양북부가 가장 높았으며, 일산서구가 가장 낮게 나타남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2월 16일 23시 59분
↑↑ 5분 발언을 하며 이재준 시장을 거세게 몰아부친 김완규(3선) 국민의힘당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양점식 취재본부장 =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김완규의원은 “고양시 균형개발이 지역갈등으로, 정말 아이러니”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하였다.

지난 11월26일 김완규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이재준시장의 “지역갈등 부추긴 적 없다. 테크노밸리에 780억 등 무지막지한 예산들이 일산동·서구에 편중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는 답변 발언에 대한 내용 그자체가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김완규의원은 고양시민의 인식과 행복 실태를 파악하고자 설문조사한 내용 일부를 요약해 이재준시장이 강조하고 실행했던 균형개발이 지역갈등으로 느끼고 있고 비춰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 지역간 균형발전 인식정도(자료=김완규 의원 제공)
ⓒ 옴부즈맨뉴스


“거주하는 지역이 고양시내 타 지역과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덕양 북부가 5.31점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에 대한 긍정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반해, 일산서구가 4.51점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에 대한 긍정 인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시정 만족도(자료= 김완규 의원 제공)
ⓒ 옴부즈맨뉴스

시정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도 덕양 북부가 5.67점으로 가장 높고, 일산 서구가 4.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런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김완규의원은 ‘무지막지한 예산들이 일산동·서구에 편중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는 이재준 시장의 발언과 같이 일산동·서구 시민들이 똑같이 느꼈다면 지역 간 균형발전 인식정도 및 시정 만족도가 덕양구보다 높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졌다.

↑↑ 시민의견 반영 정도(자료= 김완규 의원 제공)
ⓒ 옴부즈맨뉴스

“고양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덕양 북부가 5.3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4.57점으로 일산서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김완규의원은 이런 설문결과에 대해 덕양구 주민들은 고양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주고,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고 있는 반면, 일산동·서구 주민들은 고양시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지 않고 있으며, 의견을 묵살하고 반영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완규의원은 이재준 시장에게 지역 개발에 투자하는 수치상 예산만을 이야기한다면 균형발전이 아니라 지역갈등으로 전락될 것이라 꼬집으며 앞으로 이재준 시장께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지역 간 균형발전’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고민하고 시정의 만족도를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복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라고 당부하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2월 16일 2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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