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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1c고양시민포럼, 미래통합당경기도당은 즉각 진상파악하여 조치하라!

고양시 의회부의장 선출을 보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7월 09일 16시 43분
↑↑ 고양시 의회 전경(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박춘래 취재본부장 = 각 지자체의 하반기 임원진 선거가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관례를 보면 정당에서 미리 조정하여 후보를 결정하고 입후보하면 거의 그대로 확정지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 곳곳에서 이를 지켜지지 않고 있다. 각 정당에서 후보를 결정하여 입후보하지만 상대 당에서 그 사람이 못 마땅하면 선수가 낮은 다른 후보와 밀약을 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일이 빈번해 지고 있다.

어쩌면 자유투표에서 바람직한 결과라고 볼 수도 있지만 서로 매표행위를 하고, 상대 당을 도의적으로 배려한다는 지금까지의 관행을 파기하는 부분에서는 자치기반이 흔들이고 있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고양시 의회 부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도 반란이 일어났다. 부의장 자리는 관행대로 차 다수당인 통합당 몫이었다. 따라서 통합당에서는 3선 의원인 K모 의원으로 결정하고 등록시켰다. 그리고 이를 민주당에 통보를 했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났다. 통합당의 재선 의원인 L모씨가 등록을 한 것이다. 뚜껑을 열어보니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통합당의 당론으로 정한 K모 의원을 밀지 않고 모조리 L모 의원을 밀어 당선시켰다. 바꾸어 말하자면 민주당과 통합당의 L모 의원 간에 사전 ‘밀약’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의회행태를 보는 고양시민들은 나누어먹기식 의회 임원선출에 대하여 거센 비난을 퍼붓고 있다. 특히 고양시민들은 현 고양시장과 전 최성 시장 간에 매관매직 이행각서 파동에 이어 이런 장난이 시의회마저 자행하고 있어 고양시 의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다.

21C고양시민포럼에서는 이런 행태를 정면으로 비난하며 당론을 어기고 후보 등록을 한 L모 부의장에 대하여 통합당 경기도당은 최고 수위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다음은 21C고양시민포럼 성명서 원문이다.


성 명 서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은 즉각 진상파악 하라!
고양시의회 부의장 선출을 보며...

최근 고양시 의회는 하반기 원 구성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 통합당 의총을 통해 당론으로 결정한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지 못하는 희귀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의회의 절대다수인 민주당 의원들은 부의장 선출 전에 통합당 당론으로 선출한 부의장후보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뜻과 기준으로 부의장을 선출하여 다수의 힘으로 통합당을 흔들고 기만한 것이다.

또 한 통합당 내부에서 조차도 일부의원의 당론 위배 사항이 예측되는 투표결과가 나옴으로
이는 책임정치를 위해 정당공천소속 의원제도의 기반을 흔든 사태이다.

더군다나 당론과 달리 야당 흔들기를 위한 민주당 의원들의 절대적 지지로 부의장에 선출된 의원은 아무 주저함 없이 직을 수락하고 말았다.

이는 최소한의 정당책임정치 구현을 말살시킨 민주당의 폭거이며 의회를 희화화하여 종국에는 지방자치 무용론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에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1. 경기도당은 진상을 정확히 파악하여 공천의 책임을 확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요구한다.

2. 진상조사를 통해 해당행위가 입증될 경우 바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해당 행위를 한 L모의원에게 최고 수위의 징계를 요구한다.


21C고양시민포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7월 09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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