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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김형오 칼럼] “‘중앙당’을 없애야 낙하산 사라지고, 철새는 추락한다.”

낙하산·철새판에 “이게 정치냐”, 국민이 배척하여 나라 정기 바로 세워야...
중앙당 없애야 “상향식 공천” 뿌리내려...중앙당 없애야 정치판 깨끗해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3월 07일 08시 31분
↑↑ 본지 창간인 겸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상임대표 김형오 박사
ⓒ 옴부즈맨뉴스

요즈음 정치판 카오스에 어안이 벙벙하다. 도대체 웬 하늘에 저렇게도 많은 낙하산이 즐비하고, 철새 떼가 하늘을 가리는지 국민들의 비웃음이 천지를 진동한다.

각 정당마다 곳곳에 낙하산을 띄우고, 정치인들은 철새되어 먹이를 찾아 곳곳에 내려앉으니 “이게 정치냐”고 우리 국민은 한숨짓는다.

낙하산을 제조하고, 철새를 부화시키는 각 정당의 뻔뻔함이 극치를 이루며, 주권재민을 무색케한다. 한마디로 국민을 졸로 보며,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니네들은 우리가 보내는 낙하산이나 철새를 선택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작금에 각 정당의 국회의원 공천을 바라보노라면 선진 민주주의인 상향식 공천은 간데없고, 전략공천·우선공천·단수공천인 하향식 공천이 주류를 이룬다. 누가 이 부류에 해당되며, 어떤 부류가 경선에 해당되는지 “그놈이 그놈이고, 그X이 그X”인데 누가 누구를 재단하는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판도라 속 비밀을 우리 국민은 알 리가 없다.

각 정당이 지역에 참신한 인물을 찾거나 덕망 있고 존경받는 사람은 아예 의중에 없고, 이합집산으로 모아놓는 조무래기 퍼즐맞추기 공천과 공관위의 칼춤에 속수무책이다.

가끔 속시원한 면면도 있지만 전혀 연고도 없고, 살아보지도 않는 곳에 공천장 하나들고 찾아가는 해프닝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코메디가 연출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해방 이후 70년동안 줄곧 정치꾼들에 의해 자행되어 온 적폐로 정치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일이 최근에 다소 시행되고 있으나 이 또한 중앙당에서 지정한 몇몇 사람들만의 특권이다.

이번 21대 총선은 유별나게도 낙하산·철새 떼가 난무하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로 인한 난국에 정치권마저 멋대로니 지쳐있는 국민의 마음이 무겁고 허전하다.

왜 선거 때만 되면 청천 하늘에 낙하산과 철새들이 운무(雲霧)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물음에 정답은 “중앙당” 때문이다. 중앙당을 없애야 민주주의가 업그레드 된다.

미국에는 “중앙당”이 없다. 그래서 ‘상향식 공천제도’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정당성과 대표성을 완성하는 결선투표제도가 있다. 따라서 지방의 인물이 중앙을 지배하는 권력구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앙당이 장점보다는 단점이, 우월보다는 폐단이, 긍정성 보다는 부정적으로 존립되어 왔다. 특히 정치의 부정·부폐와 비리의 온상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작년 내내 비례대표를 놓고 이전투구를 해온 각 정당은 결국 ‘중앙당’이 있어서 생긴 일이다.
비례대표제를 없애면 되는 일이고, 중앙당을 폐지하면 되는 일을 누가 누구를 위해 종을 치는지 모르겠다.

각 정당은 이 꿀단지(중앙당)를 내려놓으려 하지 않는다. 유권자만이 낙하산을 접게할 수 있고, 철새를 쫒아 버릴 수 있다.

정치 개혁 운운하지만 민주당도, 통합당도, 정의당마저도 ‘중앙당 폐지’를 입 밖에도 꺼내들지 않는다. 그게 국민이 원하고 바라지도 않는 일인데 말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3월 07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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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창간인 상임대표 김형오 박사의 뉴스에 실린 내용이 당위성이있다 정치하는 분들도 중앙당을 없에고 지역에서 유권자가 선정한 상향식 공천을 해야 부정이 없다것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기피하고 중앙당에서 끼리끼리 공천하는 이런 잘못된 형태가 존재하고 있는한 이나라에는 올바른 정치인이 국회에 들어올수없는 현실에서 입법기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이될수있겠는지  그래도 국민을 대표 하는 국회의원 이라고 금빼지를 달고 국비를 축내고  나라를 바로 세워놓지도 못한 국회으원들을 국민 대다수가 싫어한다 끼리끼리 공천받고 입성을 했으니 끼 리끼리가 내세운 내용이 국익을 해치고 국민들에게 하등 도움이 안되는 내용들을 내 놓아도 올바른 견해 피력도 할수없으니 국가와 국민들이 얼마나 어렵게 되겠는지 ?
이번 총선을 계기로 각 정당에서는 끼리 끼리는 배제하고 세로운 인재를 찿어서 공천하고 끼리 끼리를 떠나서 올바른 정책을 입안 할수있고 올바른 견해를 피력할수있는 분을 영입하여 줄것을 바람니다   
국회에 진입한 분 들에게 당부 합니다 올바르고 올바르지 않는 부분을 잘 구분하시어 인기에 영합하려 하지 마시고  똑 바른 견해와 정책을 펴 나가시기 바람니다 매우 어렵겠지만 그러나 그렇게 하여야만 장수하고 국민들에게 박수를 받게됩니다 올바른 말을 제데로 해서 끼리 끼리가 싫어 한다해도 또 다음에 끼리 끼리 당에서 공천을 못받느다해도 괜찮다 라는 각오로 임 해주신다면 또 다음에도 반듯이 더 좋은 기회가 올것임을 믿으십시요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03/08 12:1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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