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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10살 때 부모 이혼, 외로웠다˝, 이지안과 핑크빛 첫만남 `우다사2`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5월 07일 12시 07분
↑↑ MBN 방송에 출현하고 있는 김호중과 이지안(사진 = 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미스터트롯’ 4위 출신 가수 김호중이 안타까운 과거사를 공개했다.

5월 6일 방송된 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서는 이지안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 김호중의 모습이 담겼다.

진성과 김호중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자랑했다. 진성은 자신의 결혼생활을, 김호중은 안타까운 가족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진성은 “원래 100% 수입관리를 내가 했다. 그런데 혈액암 투병 중 아내가 약초를 캐 날 간병해 줬다. 산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치는 사고까지 겪었다. 이후 아내가 90% 수입을 관리 중이다”고 밝혔다. 진성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이다. 김호중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셨다. 당시엔 무시당할까 봐 강해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방황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호중은 “당시 외로움이 가장 싫었다. 일찍 어른이 되는 게 꿈일 정도였다”고 밝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사다난했던 과거를 딛고 트바로티로 성공한 김호중의 인생사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지안은 김호중에게 “남자로서 김호중 씨 같은 스타일이 좋다. 눈빛에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호감을 보였다. 이지안과 김호중의 핑크빛 분위기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이지안은 가수 박선주의 도움을 받아 트로트가수에 도전했다. 이지안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해서 가수를 꿈꿨었다. 못 이룬 꿈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남아 있다”고 토로했다.

이지안은 오빠인 배우 이병헌의 보컬 트레이닝도 맡았던 박선주를 찾아갔다. 박선주는 트로트를 쉽게 생각하는 이지안에게 “트로트가 얼마나 어려운 장르인데. 한국의 한이 서린 갱스터 힙합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지안은 박선주 앞에서 보컬 테스트를 받았지만, 통과하지 못했다.

진성과 김호중은 이지안의 열정을 높게 샀다. 유재석 부캐 유산슬 이름을 지어 준 진성은 이지안에게 ‘뽕진희’라는 활동명을 지어줘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김호중은 이지안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무척 좋아 보였다”고 격려했다.

김호중은 복식호흡을 하지 못하는 이지안에게 “꽃향기를 맡듯 호흡하면 된다”고 가르쳐줬다. 눈높이 교육에 임한 김호중의 배려심이 돋보였다.

김호중은 어린 나이에 부모 이혼을 겪고도 훌륭히 성장했다. 자신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서 노래로 희망을 주는 가수가 된 김호중이다. 김호중의 핑크빛 꽃길에 응원을 더하는 이유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5월 07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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