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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동남아시안게임 60년만에 우승..베트남은 흥분의 도가니

박항서 "승리, 베트남 국민 것" 세계가 주목하는 박항서 매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11일 07시 39분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10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SEA) 게임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3-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베트남 선수들이 박항서 감독을 행가래 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축구전문기자 = 박항서 감독이 또 한 번 베트남 축구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베트남 축구가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SEA 게임)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10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19 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결승 무대를 밟은데 이어 1959년 이후 60년 만에 정상 등극했다.

↑↑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SEA 게임) 정상에 오른 박항서 감독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사진 = 로이터=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결승전인 만큼 경기 초반에는 수비적인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베트남은 전반 3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베트남은 상대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도 훙 둥이 올린 크로스를 도안 반 하우가 헤더로 연결하며 인도네시아 골문을 갈랐다.

또 베트남은 후반 14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응우옌 띠엔린이 받아 뒤로 흘렸고, 달려들던 도 훙 둥이 추가골로 연결했다.

여유가 생긴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의 반격을 어렵지 않게 막아냈고, 후반 28분 오히려 쐐기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경기는 조금씩 거칠어졌다. 이 와중에 박 감독은 후반 32분 주심에게 판정에 대해 격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베트남은 남은 시간 동안 실점하지 않으며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꺾고 60년 만의 정상 등극을 확정지었다.

우승이 확정되자 베트남 국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난리 북쇄통을 이루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11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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