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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400억 대 부동산 보유, 비결은 `착한 건물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9월 20일 20시 48분
서장훈 400억 (사진 = OM뉴스 자료)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지훈 취재본부장 = 한국 농구의 대들보였던 서장훈이 400억 대 부동산을 보유할 수 있었던 비결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 통신'에서는 서장훈이 400억 대 건물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부자라고 소개했다.

서장훈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230억 원대 서초동 건물과 100억 원대 흑석동 건물에 이어 최근 140억 원대 홍대 건물을 매입하면서 약 400억 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이 400억 대 부동산을 보유할 수 있었던 것은 주로 코너에 있는 건물들을 매입해 적게는 2배, 많게는 9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낸 것이다.

특히 서장훈은 주변 시세보다 20~30프로 싸게 임대료를 내놓는 '착한 건물주'로, 공실률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도 한 방송에서 자신의 부동산은 아버지가 관리하고 있으며, 임대료가 싸다는 소문을 듣고 와서 터무니없는 임대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며 호소했다.

서장훈(44)은 1990년대부터 한국 농구의 ‘슈퍼스타’였다. 2m7의 장신 센터이면서도 몸놀림이 유연했고, 먼 거리에서의 슈팅도 뛰어났다. 그의 개인통산 1만3231득점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9월 20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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