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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망신당하고 중국은 격파 해결사는 김연경 덕에 亞선수권 동메달 획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8월 25일 11시 06분
↑↑ '김연경 폭발'로 중국 완파하고 아시아선수권 3위 차지했다. (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영철 취재본부장 =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2회 연속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5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3ㆍ4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만나 3-0(25-21, 25-20, 25-22)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연경이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순도 높은 득점력으로 중국을 괴롭혔다. 2세트 이후에는 김희진도 서브와 공격으로 힘을 보탰다. 김수지의 이동 공격도 날카로웠다.

3세트 도중 한국은 챌린지 요청을 했지만 엉뚱한 판정이 나왔다. 13-11 이후 맹공을 퍼부은 한국이 16-16을 만들었고, 김연경 3연속 공격 성공으로 20-19 역전에 성공했다. 김희진 서브 타임에 김수지 연속 블로킹으로 22-20 유리한 고지에 오른 한국이 마지막에 웃었다.

전날 한국은 일본에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태국에 패한 중국과 동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일본전에서 그랬듯 블로킹과 수비에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공격력에서 이를 만회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세터 염혜선과 김연경, 이재영, 김희진, 센터 김수지와 양효진, 리베로 오지영을 선발로 내보냈다.

1세트 초반 김연경이 맹폭했다. 후위 이재영 수비 후 김연경이 탁월한 결정력을 보였다. 5-5 동점 이후 블로킹 득점을 더해 7-6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중국은 속공과 서브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다시 김연경 연속 공격 득점으로 9-8 기록, 김희진 서브 득점으로 10-8 격차를 벌렸다. 긴 랠리 끝 김연경 마무리로 11-8, 김수지 이동 공격으로 13-9가 됐다. 중국의 반격도 매서웠다. 13-13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이재영 대신 표승주를 투입했다. 표승주와 김희진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16-15, 김희진 블로킹 득점으로 17-15 앞서갔다. 또 중국의 공격이 불발됐다. 18-15를 만든 한국. 다시 결정력에서 밀렸다. 18-18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중국은 19-18로 달아났다. 이후 전위에 들어선 김연경이 해결사로 나섰다. 21-19, 22-20에 이어 24-21로 도망간 한국이 하혜진 마무리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 김연경의 공격이 두 차례 가로막혔다. 5-5에서 다시 이재영이 코트를 밟았다. 염혜선을 바로 양효진 속공으로 6-5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염혜선 서브 타임에 이재영이 네트 앞에서 마무리를 지으며 7-5가 됐다. 김연경 블로킹으로 10-7 기록, 김연경 연속 공격 득점으로 12-8로 격차를 벌렸다. 중국이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서브 득점까지 내주면서 15-14가 됐다. 한국의 범실로 17-16 위기였다. 중국의 서브 범실과 김희진 공격으로 19-16 기록, 김연경 공격 성공으로 21-17 우위를 점했다. 김희진 서브 득점으로 23-18을 만든 한국이 24-19 이후 25점을 채웠다.

3세트 김희진 서브 득점으로 5-3 리드를 잡았다. 김수지 이동 공격으로 6-4 기록, 김희진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7-5 흐름을 이어갔다. 김희진 블로킹 득점도 나왔다. 이내 이재영 공격이 가로막혔고, 김연경 서브리시브 실패도 있었다. 바로 이재영 공격 득점으로 10-10 균형을 맞췄다. 12-11 이후 중국의 공격 과정에서 공이 한국의 블로킹이 아닌 네트에 맞았다. 이에 한국은 챌린지 요청을 했다. 다른 플레이 판독이 시행됐다. 주장 김연경이 어필을 하기도 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은 13-11 이후 맹공을 퍼부으며 16-16을 만들었다. 김희진 공격으로 17-18 기록, 김연경 3연속 공격 성공으로 20-19 역전에 성공했다. 20-20 이후에는 한국의 공격이 좀처럼 통하지 않았다. 김수지 연속 블로킹으로 22-20 기록, 계속해서 김희진 서브 타임에 상대 공격 범실도 나왔다. 한국이 3세트에서 일찌감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8월 25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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